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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농업기술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김천 농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 구성면 하강리에서 가진 최첨단 농업클러스트 기관 농업기술센터 준공식에는 박팔용 시장을 비롯해 김정국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등 내빈과 시민 2천여명이 참석했다.
2시 30분부터 진행된 식전행사로 농악과 가야금 연주, 축가 공연이 이어졌으며 농업기술센터 본 건물 뒤편에서는 들꽃 전시회와 사진이 전시됐다.
들꽃 전시회는 김천시 들사모가 주관해 야생화 및 분재 120점을 출품해 준공식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붙잡았고 사진전시는 농촌지도사업 화판 및 실물 60점을 출품했다.
오후 3시 개회가 선언됐고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전달, 박팔용 시장의 기념사, 김정국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후 4시경 기관단체장들이 테이프컷팅을 하자 축포가 터지며 최점단 농업기술센터의 준공을 알렸다.
이후 박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시민들은 김천 농업의 새로운 전기가 될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관람했다.
이번에 준공된 농업기술센터는 1차적으로 3만평의 부지에 사업비 189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망대가 포함된 1천100평의 청사와 300평의 농기계교육장, 임대은행이 부부시설로 갖춰졌다.
2차로 추진되는 사업은 2만평의 부지를 확보해 사업비 161억원을 투입, 테마시설로 식물원, 생태학습장, 한평농원, 농경유물전시장을 건립하며 시험시설로 실증시범포, 관찰포, 과일농원이 조성된다. 또한 교육연구시설로 농산물 가공실, 약초가공실, 생활과학관이 들어서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총 5만평의 면적에 총사업비가 350억원이며 200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07년 완전히 마무리된다.
한편 김천시는 농업기술센터를 시험, 연구,관광테마를 갖춘 최첨단 시설로 만들어 농업인을 위한 지역특화작목 시험포장과 농산물가공실, 생활과학관, 농기계은행 등 최첨단 시설로 조성해 김천농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를 위해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해 다양한 테마프로그램과 직거래장터, 생태체험학습장을 마련해 도농상생의 복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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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 참석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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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장 뒷편에 마련된 야생화 전시장를 찾은 기관단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