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한전 김천지점은 지난 14일 구성면 금평리 600여평의 들에서 양파수확 봉사활동을 했다. 류창호 지점장과 15명의 직원이 참가한 이날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서투른 솜씨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명의 직원들은 양파를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빨간색자루에 가득히 채워지는 양파를 보고 흐뭇해하는 건 양파 주인이나 봉사활동을 하는 직원 모두에게 기쁨이었다. 이날 구성면장과 농협관계자가 현장을 찾아와 땀흘리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모두의 고향인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기대했다. 류창호 한전김천지점장도 최근의 FTA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이중고(二重苦)를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촌의 시름을 들어주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한전은 마을의 특성에 맞는 노후전기설비 점검수리,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저소득층 생필품지원 활동 등을 전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금평리 마을은 2004년 11월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한전과 ‘1社1村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마을이다. .JPG) 일한 뒤에 먹는 밥은 꿀맛(한전 직원들이 점심을 먹고있다) .JPG)
비가 와도 양파 수확은 계속된다(양파를 수확하는 도중 비가 왔다. 그러나 아무도 비를 피하려고 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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