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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김천지소는 지난 20일 보호관찰대상자와 범죄예방위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칠곡군 소재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체성이 부족한 비행청소년에게 다부동 전적기념관 견학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자아 정체성 확립은 물론 선조들의 구국일념을 통해 진정한 조국애 및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실시됐다. 보호관찰대상자들은 다부동 전적기념관 대강당에서 관리소장의 특강과 다부동 전투 관련 비디오를 시청하고 이어서 전시관을 견학 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무절제한 생활습관에 대한 반성과 자기 성찰의 계기가 됐다. 보호관찰소는 앞으로 독립기념관 견학, 산업시설 견학, 극기 훈련 등을 통해 비행청소년에게 자아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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