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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1시 칠곡교육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감문면 송북리 김옥분(49세)씨가 경북도 새마을여인상 효행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7면> 김옥분씨는 일찍이 남편이 봉사활동 중 감전사고로 사망하자 남편을 대신해 가장역할을 해왔으며 시부모가 노환으로 자리에 눕자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병수발을 했다. 또한 1녀1남의 자녀를 간호사와 군인으로 훌륭히 키웠으며 매년 불우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밖에도 김옥분씨는 △독거노인 효사랑운동 전개를 비롯해서 △부녀회 조직관리 및 기금조성 △내 고장 환경가꾸기 △고철 모으기 캠페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운동 전개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도 열렸는데 부항면 지좌리 이우봉(62세)씨가 새마을외조상을 수상했다. 이우봉씨는 부항 새마을부녀회장 박영희씨의 남편으로 박 회장이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외조를 하고 특히 타의 모범이 되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가운데 부녀사업에 외조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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