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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시민교실 강의가 열렸다. 지난 22일 오후2시 시청 2층 강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강의에는 민주평통 관계자 및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협의회에 전문화되고 지속적인 통일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함으로서 자문위원 역할 정립 및 지역주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것. 정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정부는 한때 반공통일과 북진통일만 계획하고 북한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냉전시대의 종료로 남북한이 화해하고 평화통일 3대 기본 원칙을 정했다”고 말했다. 1부 강의에서 정경수 회장은 남북한의 장정을 살려 통일하자는 주장에 대하여, 통일의 대 전제·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통일은 우리끼리 가능한가, 안보문제와 관련하여, 연방제 주장에 대하여, 독일통일의 교훈, 대북교류협력활성화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등 북한의 변화와 통일의 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2부강의에서는 박종근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의 최근북한의 동향과 남북한 통일 정책 비교라는 주제의 강의를 50분간 진행했다. 강의를 들은 참석자는 “남북한의 민감한 통일 문제의 전문성있는 강의를 들어 도움이 됐다”며 “내일 있을 3부강의와 4부강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는 1부 강의부터 4부 강의까지 수업을 받은 수료자에 한해 수료증을 교부한다. .JPG) 정경수 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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