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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초등 다목적 강당 ‘솔빛관’이 준공, 개관됐다. 동신초등은 학교 3층에 9억 7천여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6개월간에 걸친 공사 끝에 230평 규모의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고 28일 오후 2시 30분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가졌다. 박재목 교육교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기념식은 테이프커팅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교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성출 동신초등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천 삼백여명의 식구가 손꼽아 기다리던 다목적 강당 ‘솔빛관’이 세워지기까지 도와준 도승회 교육감을 비롯한 송영환, 박재목 전 . 현직 교육장, 김응규 도의원 등에게 특히 감사한다”고 인사를 했다. 그러나 “예산 확보, 공사로 인한 인접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 학생안전사고 방지 등 공사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강당 이름 ‘솔빛관’은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확정한 것이며 교목인 소나무에서 따온 것. 척박한 땅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서 있는 소나무의 고고한 자태와 푸른빛으로 사철 한결같음을 본받자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개관식 후엔 신축 강당에서 축하공연 순서도 가졌다. 이 학교 심가람 등 121명의 기악합주 ‘콰이강 행진곡’을 시작으로 임현주 등 14명의 발레 ‘봄의 왈츠’, 이혜린 등 11명의 중창 ‘우리 작은 손으로’, 최건주 등 5명의 댄스 스포츠, 이재희 등 4명의 마물놀이 공연이 축하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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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초등학교 정문 .JPG) 강당에 모여 있는 학생
.JPG) 행사장을 찾은 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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