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경기 등 학교의 단체급식 사고로 식중독이 발생,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김천은 안전한가? 이에 본지에서는 학부모를 비롯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김천교육청 담당자로부터 그 실태’를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 경상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자조달 체제로 식재료를 구매해 급식품 납품업체 선정 및 구매와 관련한 부조리를 예방하고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
■ 양질의 식재료 선정 및 단가 결정을 위해 영양사로 하여금 공동 시장조사 실시.
■ 우수 농수축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를 초등학교 학생 전원 1인당 200원씩 연간 180일 추가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되고 있음.
■ 2006년도에는 김천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됨에 따라 학교에서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전염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교육, 지도점검 등을 철저히 하고 있음.
■ 김천교육청 학교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1.교육부에서 발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지침서’ 준수.
-ccp 기록지 1~8 작성철저 및 관리기준 준수.
2.학교급식위생·안전점검 실시.
-점검대상학교:초·중 조리학교 34개교.
-점검방법: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 활동.
-점검일:상반기(5월~6월).
-점검결과:위생관념 및 경각심 고취.
3.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
-점검일:6월26일-7월10일(10일간).
-점검대상학교 : 초·중·고 조리학교 41개교.
-점검방법:특별점검반 편성 운영(김천교육청과 자치단체 위생 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4.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검사 실시
-검사일:5월8일~5월12일.
-검사대상교:초·중·고 조리교 41개교.
-검사품목:행주, 식기류(칼, 도마).
-검사항목:대장균, 살모넬라균.
-검사결과:음성판정.
5.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급식재료 잔류농약검사 실시
-검사일:5월9일.
-검사실시학교:초등 2개교, 중등 2개교.
-검사의뢰기관: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품목:파, 오이 풋고추, 당근.
-검사결과:적합판정.
6.학교급식에 납품된 쇠고기 유전자 분석검사 실시
-검사실시일:5월26일.
-검사기관:축산기술연구소(경기도 수원시).
-검사실시교:초·중 8개교.
-검사결과:모두 한우형으로 판정.
7.이밖에도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교육 강화,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실 시 (연4회), 급식소 방역소독 실시(연6회), 식재료검수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
8.급식학교 현황
초등 36개교 전체와 중등 36개교가 직영급식을 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15개교 중 12개교가 직영급식을 실시하고 있음. 2개교(문성중, 석천중)는 외부운반 위탁급식, 1개교(한일여중)는 교내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음.
※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직영급식으로 전환토록 적극 지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