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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는 이번에도 교육위원 배출 안되나!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13일

  경상북도 교육위원 선거가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1998년도부터 직선제가 실시된 후 2대에 걸쳐 아직 김천에서는 교육위원을 1명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어 교육의 도시라는 김천의 자존심이 많이 훼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상북도 교육위원은 김천·구미·칠곡·성주·고령·군위 등 2개시 4개군에서 전문직 1명 비전문직 1명 등 2명을 선출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김천에서 교육위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교육위원 2명을 뽐는데 김천 5명 구미 7명 칠곡 1명등 13명이나 출사표를 던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천에서는 교육위원 배출이 물건너 가는것 아니냐며 관심있는 시민들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지난 2기에 걸친 교육위원 선거에서도 금권선거가 난무해 김천사람들은 자존심도 없느냐며 투표권자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이번에도 구미에서 출사표를 던진 모후보가 또다시 금권살포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투표권을 가진 당사자들의 양심에 호소할 수 밖에 없고 과연 교육계에 몸담은 교사나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한심스럽기 까지 하다.


  물론 금권으로 표를 매수하려는 이러한 후보가 출마를 해서는 안될일이지만 투표권을 가진 당사자들에게 금권이 통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러한 불법 타락선거를 조장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절대로 간과 해서는 안된다.


  우선 김천에서 5명씩이나 후보들이 난립하는것도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닐 것이며 투표권을 가진 당사자들이 김천 에서도 이번만은 교육위원을 배출해야 한다는 투철한 애향심과 긍적적 사고가 절대적으로 필요  하다는 것을 강조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김천은 오래전부터 교육의 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다. 김천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김천에서 교육위원이 필히 배출되어야 한다.


  이번 7월 30일 치뤄지는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돈에 매수되어 투표권을 행사하는 한심스러운 작태가 발생하여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며 김천발전을 위해서라도 당선가능성이 전혀없는 후보들은 과감히 용단을 내려 후보사퇴를 하는 용기와 결단를 내려야만 한다.


  김천에서 투표권을 가진 5백여 유권자들은 양심에 따라 누가 진정으로 김천을 위해 일을 잘할 수 있는 일꾼인지 귀중한 한표를 올바르게 행사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려 본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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