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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 출신 판·검사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 후배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후 전·현 교장, 교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기념촬영. 지역 명문사학 김천고는 비평준화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내실과 혁신을 도모하는 한편 교직원, 학생, 동문이 한마음으로 뭉쳐 새롭게 태어나려는 방향을 모색해 최근 경북도내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배도경(2학년)이 경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김준섭(2학년)과 피종훈(2학년)이 경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경북수학·과학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수학부분에서 김경훈(3학년), 나동현(3학년)이 은상, 장문진(3학년), 조영훈(3학년)이 동상, 과학과 화학교과부분에서 홍정민(3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에서는 권경민(1학년)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서태오(지구과학 담당) 교사는 ‘CD와 DVD를 이용한 간이 분광기’ 제작을 지도해 발명부분 경북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모교 교사는 물론 재학생의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문들은 송설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송설역사관을 건립하기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으며 현재 2억5천여만 원이 모여진 상태이며 곧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6월27일자 서울신문에 게재된 ‘비평준화 고교별 고시출신’공직자 순위를 보며 김천고 출신 동문의 공직자 배출 순위가 전국 15위, 경북 1위를 차지해 김천고 재학생들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있다. 이같이 김천고 재학생들이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요인을 강흥구 교장은 “각 분야 훌륭한 선배님 초청해 특강 외에도 학생들에게 특기·적성교육을 통한 ‘방과 후 학교’ 의 활성화 및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와 더불어 최근 조성된 도서관, 세심관, 청운료 정보검색실 등의 최첨단 교육시설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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