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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오페라단의 춘향전 갈라 콘서트가 한일여고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한일여고 강당에서 열린 이번 오페라에는 한일여고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20분에 걸쳐 공연됐다.
이번 오페라공연은 구미오페라단이 주체했으며 경상북도 도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 28일 울릉도 우산중학교에서 첫 공연을 가지고 6일 청송여자종고, 7일 청도 이서고, 10일 의성여고를 거쳐 7번째로 한일여고 공연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올해 상반기 마지막이었으며 임우상 작곡가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1부 순서로 춘향전 갈라콘서트인 ‘야 물렀거라’, ‘온 누리엔 불빛 가득 찾건만’, ‘사랑가’, ‘달아달아 밝은 달’, ‘저것이 벌써 커서’, ‘나는 이곳 제일가는 사또이온데’, ‘어떤 놈은 팔자좋아’, ‘꿈자리가 이상하다임우상 작곡가의 울릉도 . 독도 창작 가곡인 ‘독도여 영원한 사랑이여’(작사:이기철, 작곡:임’, ‘그리워 그리워’가 공연됐다.
2부 순서에는 사회자인 우상)를 시작으로 ‘울릉도섬 말나리꽃’(작사:서지월, 작곡:김정길), ‘울릉도 찬가’(작사:강문숙, 작곡:권태복), ‘우리 독도’(작사:이태수, 작곡:정희치), ‘울릉도 뱃노래’(작사:이태수, 작곡:김정길)를 불렀다.
제3부인 애창곡 오페라 아리아에서는 ‘신아리랑’(김동진), ‘꽃구름 속에’(이홍렬), ‘향수’(김희갑), ‘오 나의 태양’(이태리민요), ‘고향생각’(현재명), ‘보리밭’(윤용하), ‘축배의 노래’(오페라 ‘춘희’중에서), ‘희망의 나라로’(현재명)를 부르고 공연을 마쳤다.
공연의 주최자이자 이번 공연에서 배우로 출연한 박영국 구미오페라 단장은 “이번 오페라 춘향전 갈라 콘서트를 갖게 된 이유는 학생이나 문화소외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준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장에는 많은 학생들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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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와 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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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관람중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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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중인 출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