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5일(토) 오후 2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3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각색한 인형극 혹부리 영감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시립도서관 문화강좌 ‘동화속 인형만들기’의 강사이자 클꿈어머니동화구연모임의 회장인 김미자씨와 수강생 11명이 함께 기획에서 인형제작, 녹음, 공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관람을 위해 길게 줄을 선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인해 공연 2시간 전부터 만원을 이뤘으며 2회 공연에도 불구하고 참가증을 배부 받지 못해 아쉬운 발길을 돌리는 어린이들도 있을 만큼 성황을 거뒀다. 김영득 관장은 “인형극에 대한 시민들이 관심과 사랑이 갈수록 커져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김천시립도서관이 우리지역 인형극 공연의 메카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3일에도 그림자 인형극 ‘희망이 뭔지 아니?’를 공연할 계획이다. .JPG)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직접 공연한 시립도서관 문화강좌 ‘동화속 인형만들기’의 강사이자 클꿈어머니동화구연모임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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