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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민후원회가 발족됐다. 지난 19일 오후 2시 김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해규 재부향우회 부회장, 권순모 재구향우회 부회장을 비롯해 향우회, 상공계, 체육계, 직능단체에서 20여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호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발족식에 앞서 참가한 부산, 대구 등 각 지역 향우회 대표와 상공계 대표, 체육계 대표, 직능단체 대표의 소개가 있었다. 김천시민후원회의 발족을 정식으로 선포한 후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회장에는 윤용희 김천상의 회장이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한시종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정용현 김천시체육회 부회장, 이종덕 김천시체육회 부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사무국장은 이호영 김천상의 사무국장이 맡게 됐으며 감사는 박영하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이 맡았다. 윤용희 회장은 이해규 재부향우회 부회장과 정용현 부회장에게 대표로 위촉패를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되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호일 행정지원국장이 후원회 발족으로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희망하는 내용의 인사말을 한 후 박세진 새마을체육과장이 성공체전에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교통문제와 숙박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기타토의 시간을 가지고 참석한 각계 대표들이 어떤 방법으로 후원할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발족한 김천시민후원회는 앞으로 김천시 소속 선수단을 지원하고 격려하게 된다. 체전준비단 및 유관기관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김천시청에 소속돼 있는 배드민턴과 농구 2개팀 25명의 선수들을 방문하며 체전기간중 각 시도, 해외동포 참여 선수단도 위문하게 된다. 또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격려금 또는 현물지원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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