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04 10:23: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여성인터뷰-최정자 김천문화원 이사

53년만에 첫 여성 이사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0일

 


  김천문화원 사무실에서 만난 최정자 이사는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53년 김천문화원 역사에 첫 여성 이사가 된 것은 최 이사의 넘치는 일에 대한 열정과 봉사하려는 마음 때문인 것 같았다.


  김천문화원과 인연을 맺은 것은 3년전이었다.
  장구반 강사 자리가 비어 당시 농협에서 강사로 있던 최 이사가 강사로 오게 되었다. 최 이사가 장구반 강사로 오고 난후로 장구반의 분위기가 변하고 수강인원이 늘기 시작했다.


  “선생과 학생의 입장을 떠나 모두 형님 동생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이렇게 지내다 보니 수강생들이 모두 젊어진다고 좋아해요. 많게는 70세가 넘은 수강생도 있지만 밖에 나가면 모두 나이보다 젊게 본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의 문화원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김천문화원에는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모두들 의아해 하는 답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최 이사는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장구반 회장과 함께 가서 직접 몸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장구 공연을 해 달라고 하면 무료로 회원들과 함께 달려가 분위기를 띄워주고 오기도 한다.
벌여놓은 일이 많다보니 항상 바쁜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좋은 점이 더 많다.


  “부지런하지 않고는 봉사활동을 할수도 없고 취미활동을 할 수도 없어요. 가정을 등한시 한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정과 봉사활동 모두다 더 열심히 하게 되고 더 부지런해지게 되더군요. 젊어지는건 당연하구요”


  53년 김천문화원 역사에 첫 여성 이사가 되어 마음가짐이 조심스럽다.
“그동안 이사님들이 하는 일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는지는 알고 있어요. 하지만 김천문화원 발전을 위해 내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되기도 해요. 제가 나서서 뭔가를 하기보다는 뒤에서 묵묵히 이사님들에게 힘을 보태 드릴 생각이에요. 시키는 일도 열심히 하구요”


  남편 하태현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최 이사는 부곡동이 고향이며 다수초등학교와 재건중학교를 나왔으며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되는 한 봉사활동과 문화원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각오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립도서관,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 개최..
김천시보건소,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릴레이 금연 캠페인’ 추진..
사전투표 첫날 오전 10시 김천시 투표자 4,133명… 대곡동·율곡동 ‘초반 강세’..
김천대학교, AI 미디어 교육 성료 !! 경북 청년 콘텐츠 인재 양성 본격화 !!..
나영민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후보, 대곡동서 가족과 사전투표 마쳐..
이철우 도지사·임종식 교육감 후보, 사전투표 첫날 나란히 투표소 찾아..
무소속 기호 7번 정재정 김천시의원 후보, 대신동 민심 파고드는 ‘주민 체감형 4대 공약’ !..
경북보건대학교, RISE체계(K-U시티) 인재양성 위한 전문가 릴레이 16차 특강 성료..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배우자·마숙자 위원장과 김천서 사전투표 마쳐..
김천시 정부양곡 부산물 온라인 판매 시스템 운영개시..
기획기사
김천시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힘을 보태는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차원.. 
2026년 김천시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되는 도시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탐방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다다마㈜(대표 박성락)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8,450
오늘 방문자 수 : 37,910
총 방문자 수 : 112,879,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