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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 정착 멀었다

가전제품 스티커 없이 내놓기도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1일



  쓰레기 분리수거가 아직도 제대로 되지 않아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심지어 가구나 가전제품까지 무분별하게 배출되고 있다.
재활용 쓰레기의 경우 동지역은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배출하도록 되어 있으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도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겨 배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무분별하게 배출된 쓰레기는 악취를 풍길 뿐 아니라 미관도 저해해 지나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다행히 아파트는 분리수거가 70% 가까이 이뤄지고 있어 분리수거가 점차 정착단계에 있다. 하지만 경비나 관리자가 없는 주택지역은 아직도 분리수거가 50%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


  재활용이 되지 않는 가전제품의 경우 스티커를 구매해서 붙인 다음 배출해야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은 재활용 쓰레기를 배출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몰래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들을 스티커 없이 내놓기도 한다.


  이에 시에서는 인터넷을 통하거나 공문을 통해 분리수거 방법과 수거 품목에 대해 수시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해 초등학생들이 기초적인 생활 질서를 어릴 때부터 몸에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있다.


  시 쓰레기 분리수거 담당자는 “재활용 쓰레기를 일일이 종류별로 가려서 배출할 필요는 없지만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하면 시에서 수거한 뒤 인력을 동원해 분리 작업을 따로 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으니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서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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