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암초등학교에서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통일기웅변대회에 5명이 출전해 대상2명, 특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우승기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문보경(저학녁부 대상)양과 5학년 전현지(고학년부 대상)이 대상을 받았고 3학년 임혜원양은 특상을 받았다. 5학년 김성민군은 최우수상을 받았고 2학년 임혜진양은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평소에도 지도교사상을 받은 김봉임 교사에게 하루 한시간씩 지도를 받는 등 열심히 연습을 했고 특히 시합 6개월전에는 연습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대상을 받은 5학년 전현지양은 2학년 때부터 3년간 웅변을 해오고 있으며 저학년부 대상 문보경 학생 역시 웅변을 시작한지 3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통일기웅변대회 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문보경양은 대통령상타기 제11회 세계한국어 웅변 경상북도 대표연사 선발대회에도 참가 했다. 경주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보경양은 경북대표로 오는 8월 16일 4박 5일로 세계에 우리말을 전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떠난다. 문보경 학생은 “웅변은 자신감을 가지려고 시작했다”면서 “똑똑하게 나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또 “많은 친구들이 웅변을 배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근 모암초등교장은 “교감시절부터 통일기웅변대회 1회 대회에 출전시킨 우리 학교가 9전 10기의 노력 끝에 우승기까지 받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PG) 수상자 5명의 학생들
.JPG) 대상 문보경, 전현지
.JPG) 우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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