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지역농업발전위원회가 구성되어 발족됐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체전상황실에서 가진 구성 및 발족 모임에서 오양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박영하 농협시지부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위원은 행정과 농업지도, 농관원, 농협, 농업인단체, 각 품목대표를 총 망라해 13명으로 구성했다. 오양근 부시장을 대신해 정효식 사회산업국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어려움에 봉착한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해 걱정하고 협력할 뿐만 아니라 진단까지 할 수 있는 상설기구의 필요성이 대두돼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하고 “김천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성장엔진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 “오늘 출범하는 농업.농촌 발전위원회가 어려운 우리농업과 농촌에 희망을 찾기위한 기틀이 되도록 성원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족 모임에서는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계 각층에서 참가한 위원들이 한목소리를 내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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