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피크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김천의 피서지로 알려진 조마면 장암리 장암교 아래와 증산면 수도계곡 및 수도계곡에서 성주군 경계까지 이르는 하천에서는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장암교 다리 아래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다리 밑 그늘에는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 자리조차 찾기 힘들다. 아이들은 얕은 물을 찾아 물놀이를 하느라 더운 줄도 모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혹시라도 깊은 물에서 놀지 않을까 걱정이 된 어른들도 아이들을 지켜보다가 물에 들어가 즐거운 표정을 짓기도 한다. 다리 아래 텐트에서는 가지고 온 먹거리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려 나눠 먹기도 하고 업무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텐트 아래서 여유있게 낮잠을 즐기는 모습도 가끔 볼 수 있었다. 김천시민보다 대구 등 인근 대도시에서 더 많은 피서객이 몰려드는 것으로 유명한 증산면 수도계곡 일대와 대가천 줄기에는 계곡마다 피서객들이 자리잡았고 도로에는 주차된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더위를 찾아 몰려든 피서객에 증산면 소재 상가에서는 호황에 즐거운 모습이었고 피서객들은 피서객대로 맑은 물과 시원한 그늘, 깨끗한 공기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일부 젊은 층 피서객 중 도를 넘어선 지나친 행동으로 다른 피서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JPG) 조마다리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JPG) 물놀이 하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다.
.JPG) 조마다리를 찾은 많은 시민들.
.JPG) 증산면 대가천에도서 피서객의 물놀이는 계속된다.
.JPG) 세찬 물줄기도 어린아이들의 물놀이는 막을 수 없다.
.JPG) 물이 좋고 그늘이 있으면 어디든 피서객이 있다.
.JPG) 지금은 물놀이 삼매경.
.JPG) 가득 들어찬 텐트와 차량.
.JPG) 물위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이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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