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대 박보생시장이 취임한지도 1개월이 넘었다.
힘든 선거를 치르고 여러가지 문제가 구설수로 떠돌기도 했지만 예측한대로 박보생함선은 어려운 난관을 모두 극복하고 거친 파도와 풍랑을 견디면서 김천시라는 큰 배를 잘 몰아가고 있다.
소폭 인사가 단행되기도 했지만 인사문제도 아직은 아무 잡음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선수촌 취소문제도 간부공무원과 실무자선에서 거론되어 진행되긴 했지만 박시장 본인은 검토만 했을뿐 그대로 강행하기로 방침을 세워 전국체전 준비도 하나씩 잘 마무리되고 있다. 일부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이 또한 큰 어려움없이 예산확보가 잘 이루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도 선거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낙선자가 있고 선거법위반 등으로 재판이 진행중인 당선자도 있다. 일부지역의 보궐선거도 거론되고 있긴 하지만 박시장 함선이 순항을 하는데는 별로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목표로 삼긴했지만 민선시장이란 단순논리로 경제에만 매달릴수는 없다. 각 분야별 모든 지역현안에 대해 폭 넓은 시정을 펼쳐나가야 한다. 경제란 단시일이나 쉽게 풀수없는 어려운 문제다.
이제는 15만 시민이 박시장이 펼치는 시정을 잘 이끌어 갈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한데모아주어야 할 중요한 시기임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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