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출신 주수일 교수가 운영하는 향암미술관(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백암온천 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기회전을 마련했다. 4일부터 10일까지 역량 있는 중국 동포 작가와 한국 작가를 초대해 ‘중간지대 미술과 그 동향전’을 연데 이어 12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북 출향 작가 초대전’을 여는 것.
2006년 국무총리실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중간지대 미술과 동향전’에는 중국 동포 작가 23명, 한국 작가 25명 총 48명의 미술작품이 선보여졌다. 특히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인천대 예체능대 미술학부 교수(학장 역임)로 재직하고 있는 주수일 화가의 ‘흔적’을 비롯해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 금천구미술협회와 금천구문화예술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의 화가의 ‘독도’등 김천출신 화가의 작품이 선보여졌다.
‘경북 출향 작가 초대전’에는 역시 김천출신 주수일, 김종의 화가 포함 19명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주수일 향암미술관 관장은 “이번 경북 출향 작가 초대전이 지방 미술문화의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술문화 창달을 위한 장이 되리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jpg)
△작품전에 선보여진 김종의 화가의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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