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날로 낮아지고 있는 저출산 해소대책으로 둘째이상의 자녀 출산 가정에 대해 내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부터 둘째 자녀 출산시 100만원, 셋째자녀 이상 1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에 있다. 현재 시에서는 임신 출산과 관련해 임신 초기 임부 건강진단을 무료로 해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B형간염 항원항체 검사를 비롯해 빈혈검사, 매독검사, 혈액형 검사 등의 혈액검사와 함께 소변으로 뇨당, 뇨단백 검사를 실시해 임부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으며 장차 태어날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5개월부터 출산 시까지 철분제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산부인과 전문의 등 외부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교육을 실시, 임산부의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함께 각종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기 출생 후 3일부터 10일 이내에 실시하는 선천성 이상아 발견을 위해 올해부터 검사종목을 6개 종목으로 확대해 실시하는 한편 BCG, B형간염, 소아마비, DPT,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일본뇌염 등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산모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함께 신생아 돌보기 등을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밝히고 “해당 주민들은 적극 이용해 줄 것”을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