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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창현 매직콘서트가 열렸다. 이 공연은 ‘꿈의 대화’란 타이틀을 걸고 사람들에게 마술의 꿈을 보여주기 위해 전국투어 중이며 이날 김천에서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다.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인원은 고작 30~40명에 지나지 않았다. 오창현 매직 콘서트 관계자는 “전국투어를 하면서 이렇게 적은 관람객이 온 것은 처음이라 당황했다.”고 말했다. 오창현 마술사는 “적은 관객이라도 저를 보러 오신 여러분들이 따뜻한 호응이 있다면 공연은 재미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여러 가지 신기한 마술과 유머로 처음에는 호응이 없이 조용하던 관객들도 공연이 계속되면서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하지만 공연관계자들이 흔히 접하기 힘든 마술공연에 전국투어 중 가장 적은 관람객이 참석한 도시로 김천을 기억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JPG) 관람객의 모습
.JPG) 관람객과 함께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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