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자기개발을 위해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2006년 제2기 기능 취미교실의 문을 두드렸던 시민 중 440명이 주어진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28일 오후 2시 30분 여성회관에서 가진 수료식에는 박보생 시장과 기능 취미교육 강사를 비롯한 수료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기능교육 컴퓨터 초급반 대표 배미경씨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김영철(컴퓨터 중급반), 정옥연(한식조리사반), 장정란(손누비반)씨에도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어 취미 교육 17개반 대표 장재인씨외 16명에게도 수료증을 전달했다.
개근상은 기능교육 4개반 18명 대표로 한식조리사반 박경자씨가 받았으며 취미교실 17개반 57명을 대표해서는 중국어회화반 이해영씨가 수상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을 많이 받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면서 “부모가 교육을 받고서야 자식에게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이 자리의 여러분이 일등시민”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주시민들의 예를 들며 전국체전 개폐회식 때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수료소감은 손누비반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장정란씨가 발표했다.
장씨는 “손누비란 말 그대로 손으로 손수 옷을 지어 입는 바느질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며 옷을 만들어 가는 성취감을 자랑했고 좀 더 실력을 쌓아 남편옷과 가족옷은 물론 친구들의 옷도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후 가요교실반, 요가반, 수화교실반, 다이어트댄스반, 율동스포츠반, 통기타반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가 그동안 배워온 실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특히 가요를 수화로 표현한 수화교실반과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 요가반, 나이를 잊고 정열적인 댄스를 보여준 다이어트 댄스반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취미교육 수료증을 받은 대표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재인(기체조.단전호흡반), 안진숙(생활도자기반), 이종순(율동스포츠반), 김정분(다이어트 댄스반), 주정숙(생활요리반), 김진숙(꽃꽃이 초급반), 이태선(꽃꽃이 중급반), 배혜숙(가요교실반), 편철현(중국어회화반), 윤영란(전통다례반), 조서현(종합공예반), 안정순(수화교실반), 박혜경(수채화반), 정상현(통기타교실반), 김옥순(야생화압화반), 나병희(요가주간반), 신영옥(요가야간반).
.JPG)
수료식을 알리는 현수막.
.JPG)
수료식 전 시간을 이용해 노래 한곡.
.JPG)
기능교육 수료증 수여
.JPG)
취미교육 수료증 수여
.JPG)
행사장 전경
.JPG)
박시장 인사말
.JPG)
손누비반 장정란씨의 수료소감 발표
.JPG)
가요교실 수료 발표
.JPG)
박자에 맟춰 박수도 짝짝짝!!
.JPG)
다음 발표반을 소개하는 김경희 교육계장.
.JPG)
요가는 이렇게(요가반의 수료 발표)
.JPG)
수화로 노래도 할 수 있어요(수화반 발표)
.JPG)
정열적인 댄스 댄스 댄스(다이어트댄스반 발표)
.JPG)
나이 ...그런거 몰라요(나이도 잊고 댄스에 열중)
.JPG)
우리의 멋은 역시 우아미!!(율동스포츠반 발표)
.JPG)
감미로운 통기타와 선율의 하모니(통기타반 발표)
.JPG)
발표한 반에는 선물이 가득
.JPG)
정말 잘 했어요(김미숙 관장이 엄지를 세워보이고 있다)
.JPG)
수료생들이 만든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