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남부지사 부항면 농촌일손돕기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는 4일 김천차량 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김천차량 기술 자원봉사단 15명이 부항면 파천리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 봉사단은 김천역에서 약 40Km정도 떨어진 삼도봉 바로 밑 부항면 파천1,2리 일대를 오전 10시부터 돌며 산소용접기1대, 전기용접기2 , 절단기, 연삭기 등 기본 공작기계를 직접 사용해 작업했다. 독거노인의 우사를 철골을 이용해 증축하기도 하고 대문용접, 농기계를 용접 등 마을전체에서 기술 및 인력이 필요로 하는 곳에 모두 찾아 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쳐 농촌사랑, 코레일 사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봉사단은 “이번 농촌기술 봉사활동을 시작한 김천차량사업소 직원들은 전일저녁 출근해 당일 오전 9시에 퇴근한 직원들로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해 앞으로도 부항면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른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북남부지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기술자원 봉사단 단장인 이영철 김천차량사업소장은 기술봉사에 앞서 부항면 김찬훈 부면장을 만나 “부항면의 각 마을에 우리의 일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약속”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