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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출신으로 중앙정부 행정기관이나 입법 또는 사법기관에서 근무하는 간부공무원들과 김천시 간부공무원들이 간담회를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8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재경김천향우회 주최로 이와 같은 자리가 마련된 것.
이날 간담회는 임인배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최수부 재경향우회장, 윤성태 가천의대학장, 김영천 전 대구고검장, 임경호 전 경기도지사, 손성준 서울세관장 등 출향인사와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현안사업 담당과장, 임경규 시의회 의장, 강인술 부의장, 오연택 운영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김천소개 홍보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참석자 대표 인사, 김천시 현안사항 설명, 만찬 순으로 진행됐는데 동향의 정부기관 근무 간부공무원들과 김천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해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를 통해 “취임 후 지역경제 살리기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히고 “출향 간부 공무원들의 작은 도움이 김천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되니 고향을 위해 함께 걱정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하고 “내년에는 고향 김천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앞으로 김천시는 간담회 외에도 향토출신 중앙부처 간부공무원들에게 시의 현안사항을 알리는 등 유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인데 이날 간담회는 박 시장이 취임 초부터 현안사업 해결과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공기업, 대기업 본사를 잇달아 방문하다보니 김천출신이거나 김천에서 학업을 하는 등 연고를 가진 공무원들이 곳곳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어 이들의 조언이나 정보제공, 협조가 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최수부 회장과 상의, 재경김천향우회가 주최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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