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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18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조병인 경북도 교육감, 윤시영 경북도지방경찰청장, 박보생 김천시장, 임경규 시의회의장, 전보규 김천교육장, 김동영 김천경찰서장, 최억만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조창현 도체육회사무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포항체전 이후 11년만의 체전”이라며 “시도민의 잔치가 되고 나라전체의 잔치가 되도록 이번 체전을 받수 박는 체전이 되도록 하자”면서 “체전이 30일로 임박했으니 실제 책임을 지고 있는 각 분야에서 하나 하나 챙기고 보안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후 6분간 영상물을 관람후 개폐회식 연출을 맡은 주식회사 코리아에서 표선봉 대표이사, 진필홍 총감독, 허철 연출감독, 작가, 음악감독을 소개하고 개폐회식에 대해 보고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이번의 주제는 ‘상상의 힘을 통해 경북의 힘을 보여주자’ 이며 이중에서 ‘상상의 힘’의 힘이 주제다. 특히 800년 전 삼국유사를 상상의 힘의 매개체로 사용해 신실크로드에 펼쳐질 푸른 이야기를 개회식에 보여준다. 이번 체전의 주관방송사는 KBS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국체전을 위해 필요한 41개종목 63개 경기장에 대한 최종 점검과 개·폐회식 행사, 성화채화·봉송, 주개최지인 김천시의 교통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체전 붐 조성을 위한 홍보대책,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준비와 손님맞이를 위한 숙박·환경정비 등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성공체전과 홈그라운드 잇점을 살려 종합우승대책을 모색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방안 등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제8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등 63개 경기장에서 선수·임원 등 2만5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41개종목을 두고 기량을 펼치게 된다. 김관용 도지사
열띤 취재 열기
보고 자료를 유심히 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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