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수능원서 접수가 지난 15일 오후 5시에 끝났다. 김천교육청에서 집계한 접수현황에 따르면 올해 접수인원은 남자 892명, 여자 79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남자 76명이 줄었으며, 여자 2명이 늘었다.
학교별로 김천고에서 346명이 접수했으며 성의고 169명, 김천중앙고 201명, 아포공고 57명, 김천농공고에서 15명이 접수했다. 여고는 김천여고에서 249명이 접수했으며 성의여고151명, 한일여고에서 174명이 접수했으며 김천예술고에서도 125명이 접수했다.
김천에서 수능을 치러는 김천외지역 고등학교 접수자는 성주고에서 104명이 접수했으며 성주여고에서 115명, 가천고 57명, 명인정보고 3명이다. 김천교육청에서 접수한 13개 학교의 접수자와 검정고시 25명을 합산하면 이번 수능 접수자는 모두 1천687명이다. 이번 수능접수자 중 특별관리 대상자은 없으며 최고령자는 어모면 중앙리 홍모(49세)씨로 2006년도 검정고시를 거쳐 수능응시 자격을 얻어 응시했다.
최연소자는 지좌동 이(18세)모군으로의 2005년도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올해 수능에 접수했다.
김천교육청에서는 15일까지 접수를 모두 마감했으나 뒤늦게 마음이 바뀐 학생 2명을 특별히 추가로 접수 받았다.
올해 수능은 11월 16일 치러지며 예비소집일은 수능전날인 11월 15일 오후 2시다. 수능접수자들이 시험장으로 선정된 김천고, 중앙고, 성의고, 김천여고, 한일여고, 성의여고 중 어느 학교에서 수능시험을 치루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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