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임의원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당정협의회를 다 마쳤는데 임의원 본인이 국회일정때문에 늦은감이 있어 시민들께 미안하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경상북도에서 당정협의회 행사를 치른 곳은 칠곡군 지역 뿐이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고
둘째, 김천신문의 당정협의회 비판기사에 대한 반론문이라면 김천신문의 오보에 대한 잘못된 점만 지적하면 되는데 반론문의 취지를 벗어나 박팔용 전 시장의 11년동안의 시정에 대해 불필요한 분야에 예산투입, 비생산적인 분야에 시민의 혈세낭비라고 비난을 했는데 민선 시장으로 민선11년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소시민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간 전 시장에 대해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수고했다는 격려는 못할망정 반론문과는 전혀 별개인 박 전시장에 대한 비판과 음해에 대해 시민들이 임의원의 저의를 납득하기 어려우며 이것은 김천신문 광고지면을 이용해 박팔용 전시장을 음해하려는 정치공작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매우 높다고 할 것이다.
셋째, 사사건건 시정을 비판한다고 했는데 박보생 시장 출범후 2개월 동안 단 한번의 비판기사를 내보낸 일이 없는데 시민들에게 김천신문과 김천시를 싸움 붙이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저의는 무엇인가
넷째, 10년전 전임시장과 당정협의회를 가졌을 때 잘한다고 추켜세웠다고 했는데 10년전 1996년 8월 15일자 본지 1면에 게재된 기사 내용은 당정협의회가 아니라 당시의 박팔용시장이 초선의원인 임인배 의원 개인을 초청해 시정현황을 설명하는 시정설명회를 가진것이며 당원들은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두고 싶다. 따라서 이번처럼 전국체전 준비로 바쁜 시기에 과장급 이상 공직자를 배석시켜놓고 읍·면·동 당직자 70여명을 초청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것과는 근본적 차원이 다른 것이다.
다섯째, 당정협의회의 당위성을 주장하는데 지금까지 해방후 한국정치사를 되돌아볼때 당정협의회란 행사는 당은 집권여당이고 정은 정부를 지칭하는 것이며 집권여당과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시국현안을 논의할때 당정협의라는 말을 사용했고 지자체에서는 아직까지 당정협의라는 말을 사용했을 뿐이며 설혹 당정협의회 행사를 치루더라도 이번처럼 “속빈강정”행사를 치루면 안되는 것이다.
여섯째, 김천발전을 논의하는데 당정협의면 어떻고 장소가 시청이면 어떤가? 지역신문이 왜 물고 늘어지는가 라고 했는데 국회의원이 시청을 방문하던지 초청을 받던지간에 김천발전을 위해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함께 논의를 한다면 당연히 축하받을 일이지만 무소속 시의원은 배제하고 관내의 기관·단체장도 배제하고 당직자들만 초청해 행사를 하는 것은 당행사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당행사라면 당연히 시청에서 치를수가 없는 것이며 특히 전국체전이 30일 정도 남았는데 전국체전 행사를 마친 후에 치뤄도 관계없는 행사를 굳이 바쁜시간에 강행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할 것이다.
끝으로 임인배 국회의원 재임 10년동안 김천신문이 임의원에 대해 단 한건의 비판기사를 게재한 일도 없으며 이번 당정협의회 행사에 대해 ‘기자수첩’ 을 통해 10년동안 처음으로 행사가 잘못되었다고 보도했는데 김천신문에 광고까지 내가며 이렇게 김천신문을 욕하고 비난해도 되는 것일까? (주)김천신문사 사장 (사)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 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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