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김천에 먼동이 튼다’는 슬로건을 내건 제5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가 개막됐다. 2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개막식에는 박보생 시장, 임경규 시의회의장과 본선 심사위원인 최창봉 심사위원장, 촤상현, 유용환, 윤대성, 안평선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탈렌트 최상훈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해 연극에 대한 높은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박보생 시장은 대회사에서 “현대사회에서 점점 퇴색돼 가는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순수한 가족에서 인간과 인간이 연극을 통해 인간애와 가족애, 연극과 가족, 사랑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괄적인 가족의 의미는 더욱 중요하다”고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집행위원장인 탈렌트 박규채씨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극제는 작자와 연출가 및 출연진이 시공을 초월한 창조적 역량으로 우리 가족 역사를 되새기게 하고 현재이 모습을 자각하며 미래의 삶은 조명해 주는 뜻 깊고 감동적인 공연의 연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심사위원을 소개하고 사회를 맡은 최상훈씨가 가족연극제의 개요에 대한 설명후 공연일정을 알리는 것으로 개막식을 모두 마치고 개막식에 초청된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무대에 올려졌다. 한편 이번 가족연극제 본선에는 11개팀이 올라왔으며 개막식의 초청공연은 극단 목화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공연됐으며 폐막식 초청공연으로는 한밭 극회의 ‘CATS’가 공연된다. 본선 공연은 지난 24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9일까지 6일간 계속된다. 24일에는 ‘정복되지 않은 여자’와 ‘장흥댁’이 공연됐으며 25일에는 ‘심청의 노래’와 ‘리어왕’, 26일에는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과 ‘장남’, 27일에는 ‘허생전’과 ‘슬픈연극’ ‘날 보러와요’, 28일에는 ‘우리 젊은날의 일기’와 ‘Youth 28 靑春’이 공연되며 29일 오후 3시에 폐막실을 가진다. .JPG) 박보생 시장의 대회사 .JPG) 박규채 집행위원장
.JPG)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JPG) 임경규 시의회 의장의 축사
.JPG) 심사위원
.JPG)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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