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교통소통 종합대책

자가용 차량 전면통제-10월17일, 23일

차량 2부제 운행-10월18일~22일

김천시는 역대 가장 훌륭한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도 기획단,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개ㆍ폐회식 행사와 각종 경기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접근하는 주 통로는 교동교·종합스포츠타운으로 거의 단일도로로 돼있어 여러 각도에서 새로운 교통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곳 일대에서는 자가용차량의 운행 일체를 자제하고 개ㆍ폐회식 관람을 위해 종합스포츠타운을 갈 때는 시내 학교 운동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도보나 대중교통,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체전 기간 중인 10월18일부터 22일까지는 차량 2부제(홀·짝수 격일제)를 실시해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했다.

임시 시내버스 노선 변경 운행

개ㆍ폐회식 날(17일, 23일) 버스 임시 운행구간은 교통흐름에 장애가 없도록 우회 차선만을 이용해야 한다. 종합스포츠타운을 가는 시내버스는 정류장을 출발해 김천역과 시민탑을 지나 김천농공고 앞에서 승객을 하차시킨 뒤 이마트를 지나 정류장으로 되돌아오도록 노선을 변경, 운행한다.

불법 주ㆍ정차시 견인

시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견인을 하게 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예비주차장과 시 외곽 임시주차장에서 15~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운행

시에서는 직지천고수부지, 김천고, 김천초등, 김천여고ㆍ모암초등을 예비주차장으로 지정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직지천 고수부지-교동교-김천농공고-이마트 -김천고-시민탑-교동교-종합운동장-봉계-다수동 -문화센터 앞-강변우회도로-직지교-교동교-농공고-이마트-직지교-문화센터

△김천여고ㆍ모암초등-한전-직지교-교동교-농공고-이마트-직지교-우회도로-김천여고 로 운행하게 된다.외곽 임시주차장 5개소를 읍면별로 지정해 셔틀버스를 투입, 읍ㆍ면동지역 주민의 개ㆍ폐회식행사 참관을 지원하게 된다.

△동부초등(아포읍, 농소·남면 주민)

△성의ㆍ중고등(감천·조마면 주민)

△김천청과ㆍ공단입구ㆍ탑웨딩(개령·감문·어모면 주민)

△다수초등(봉산·대항면 주민)

△중앙고(구성·지례·부항·대덕·증산면 주민)

개ㆍ폐회식 날 일방통행 지정 운영

또한 개ㆍ폐회식 날(17일, 23일)에는 일방통행구간을 지정 운영해 교통의 흐름을 최대한 원활하게 하며 개ㆍ폐회식 입장이 완료되고 나면 봉계, 반곡과 이마트방향을 제외한 코스는 반대방향으로 일방통행을 하도록 하는 등 세밀한 교통대책까지 수립해 놓고 있다.

△교동교-종합스포츠타운-봉계-반곡

△교동교-교동교육교-김천농공고-이마트

△조각공원-강변도로-교동교-종합스포츠타운

△김천IC-강변도로-고속도로 교각 밑

△김천IC-백옥동 한영전자 앞-직지천-김천대학간 임시도로

개ㆍ폐회식 당일 김천IC진입 너무 복잡, 구미나 추풍령IC 이용 당부

개ㆍ폐회식 당일은 교통정체가 극도로 심해 김천IC진입이 매우어려워 질 것에 대비해 대구, 부산 하행선 차량은 구미IC를, 대전, 서울 상행선 차량은 추풍령IC를 이용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입장권을 가진 읍·면민은 각 읍·면에 배정된 전세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차장 22개소에 12,218면 확보

전국체전 개최와 관련한 주차장 확보상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울산시가 1만1천444면을 확보했고 2004년 청주시는 4천863면을 확보해 체전을 개최한 바 있다.  

김천시는 진출입도로와 주변여건들이 매우 열악함에도 총 22개소의 주차장에 1만2천218면을 확보해 예상되는 교통 혼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주변 13개소에 6천218면, 예비주차장 4개소에 4천면을 확보했고 외곽 임시주차장을 5개소에 2천면을 확보해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완벽한 대비를 하고 있다.

교통수요감소대책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개·폐회식행사때에는 관내 기업체의 출근시간을 14:00이전과 퇴근시간을 22:00이후로 조정하도록 하고, 각급학교의 수업시간도 오전수업으로 조정하도록 협조요청을 하는등, 시·관내를 이동하는 교통수요에 대한 감축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