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현(61세·사진)씨가 영남서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제26회 영남서예대전에서 문인화 ‘비파’로 특선을 차지, 초대작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 현재 김천노인복지회관 사군자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편도현씨는 그동안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을 비롯해서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입선 2회, 한국서화대전 입선, 경북서예대전(미협) 특선 2회, 경북서예대전(서협) 입선 6회, 영남미술대전 입선 등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부인 민경록씨와 함께 집에서 서예를 공부하는 부부 서예인으로 유명하다. 대구서예가협회가 주최하고 영남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 지난5일 발표한 심사결과에 의하면 이번 영남서예대전에서는 김천 조성필, 최선원, 민경록, 김철자, 박석출씨가 문인화부문 입선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오후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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