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을 예술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경북종합예술제가 김천문화에술회관에서 열린다. 12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종합예술제 개막식 경북도문화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제9회 낙동가요제가 열린다. 한국예총 도연합회가 주관하는 낙동가요제는 본선진출자 경연과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보다 앞서 10일부터 13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제20회 경북도미술협회전이 열린다. 한국미협 도지회가 주관하는 미술전엔 도내 12개 지부 회원들의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공예, 디자인 등 작품 140여점이 전시된다.
12일부터 19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는 제8회 한국사협 경북도협회 회원전이 열린다. 한국사협 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진전엔 8개 지부 회원들의 사진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21일부터 27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는 경북문협 시화전이 열린다. 한국문협 도지회가 주관하는 시화전엔 18개 지부 회원들의 시에 그림이 곁들여진 시화 100여점이 전시된다.
각종 공연도 이어진다. 13일 오후 5시 대공연장 무대에서 제12회 경북음악제(주관 한국음악협회 도지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국악의 향연(한국국악협회 도지회)을 열고 15일 오후 7시엔 역시 같은 장소에서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의 경북무용의 밤(한국무용협회 도지회)을 열며 19일 오후7시 한국연극협회 도지회가 주관하는 연극 ‘해가 지면 달이 뜨고’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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