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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권양숙 여사는 지난 17일 오후 4시 김천에서 열리는 제 87회 전국체전 개회식 참석에 앞서 김천시립도서관을 방문했다. 첨단 전자도서관시스템 및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지향하는 김천시립도서관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은 권양숙 여사는 2005년 독서 프로그램과 주민참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에게 친숙한 인형극 ‘혹부리 영감’의 시연을 참관한 후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그 역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가족 모두의 문화휴식공간인 가족열람실에서는 마침 ‘사랑의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권양숙 여사는 읽어주는 것을 지켜보았다. 권양숙 여사는 학교나 복지시설 등에 가게 될 때 꼭 들리는 곳이 도서관이고, 평소 지론이 “책은 인생의 친구이자 스승”이라고 할 정도로 도서관과 책 읽기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과 최근 갓난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북스타트 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 왔다. 권양숙 여사는 도서관에서 세계를 통찰하는 큰 안목과 꿈을 키우라는 의미에서 8천개의 지형이 조밀하게 표시되고 해저지형과 산맥도 나타나는 대형조명지구본(지름 64cm, 높이 145cm)을 도서관에 측에 특별히 기증 했다. .JPG)
도서관으로 방문
인형만들기 동아리 모임에서 만든 장갑을 직접 끼어 보기도.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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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책읽어주기 행사 참관. .JPG)
우수 작품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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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 후 기증한 지구본을 살펴보고 있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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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득 관장으로부터 시립도서관 현황 청취. .JPG)
인형만들기 모임에 참석.
도서관 방문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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