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0 16:36: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시민들의 질서의식이 성공체전으로 승화시켜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0일

  제87회 전국체전 개막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전국체전의 하일라이트는 개·폐회식이다. 개회식이 성대하게 잘 치뤄지면 일단은 성공체전으로 인정을 받는다.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정국이 어수선해 대통령이 참석 안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조성되었고 3만 5천석의 종합운동장 객석이 많이 비워져 모양이 안좋을거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이 또한 스텐드를 꽉매운 관중들로 개막식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교통체증으로 시내 교통이 마비될것이라는 걱정도 시민들의 투철한 질서의식과 경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큰 불편없이 교통소통이 원할히 진행된바 있다.
중앙언론들은 역대  체전사상  처음으로  선수촌을 만들어 성공체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물론  경상북도체전기획단의 부단한  노력과  박보생시장을 비롯한 김천시 공무원들의 피와 땀으로 얻어진 결과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질서의식의 향상이 성공체전을 치룰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준것이다.


  이제 15만의 작은 도시인 김천시가 제87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체전으로 승화시켜 전국에 김천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김천시민들의 자긍심 또한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아직 체전기간이 며칠 남기는 했지만 이제부터는 김천시민들이 가일층 노력해서 전국체전의 마무리를 잘 해내야만 한다.


  성공체전이라는 명성이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김천을 방문한 선수·임원들에게 가족처럼 친절하게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며 자가용 안타기, 질서협조등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만 한다.


  아직도 일부 업소에서는 불친절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체전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김천을 떠나는 선수, 임원들에게 가슴에 와닿는 다뜻한 인정의 꽃을 피워주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내년에 치뤄지는 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도 김천에서 꼭 치뤄야 한다고 선수 임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이다.


  이제 김천은 전국에 널리 알려지고 전국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승화시킨 업적을 인정받고 혁신도시, 고속철도 역사건립도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이번 전국체전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줄것을 기대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뒤따라 주어야만 할 것이다.


  이제 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체전으로 무사히 끝날수 있도록 15만 시민과 함께 기뻐할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서예의 숨결, 타묵의 울림” 김천 출신 율산 리홍재 특별초대전..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김천서 개최..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
경북도, 현장준비체제 대전환! APEC 전 분야 윤곽 보인다..
김천소방서, 위험도로 대응 위한 소방차량 운전능력 집중 교육..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태극기 나눔 캠페인 전개..
제80주년 광복절, 대신동 신양마을 태극기 물결로 물들다..
김천소방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우수상’수상..
김천시청어린이집, 감사의 마음 담아 ‘빙수데이’ 행사 개최..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경북보건대학교 상호협력 협약 체결..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5,083
오늘 방문자 수 : 42,289
총 방문자 수 : 103,383,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