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세계 각국의 스포츠 우표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체전과 때를 같이해 마련됐다. 김천우체국은 제87회 전국체전 문화 예술 행사의 일환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천우체국 1층 공중실에서 전국체전 기념 스포츠 우표를 전시했다. 전시 우표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43틀. △윤해권(대구우취회)-‘88서울올림픽’ △허진옥(한국우편엽서회)-‘97전주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김정환(현대우취회)-‘2003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이모저모’ △신윤식(대구우취회)-‘2006월드컵 축구대회’ △서국성(대구우취회)-‘한국의 스포츠’ △이병곤(필라패밀리회)-‘수상 스포츠’ △김진영-‘축구’ △김형영(영남우취회)-‘야구’ △심재식(영남우취회)-‘민속격투기’ △조병채(해동우취동호인회)-‘스키’ △김현장(김천동부초등)-‘전국체전(1955~1984) 기념우표 모음’ 등의 우표가 전시됐다. 행사를 마련한 김천우체국은 전시 첫날 오전11시 관내 기관장을 초청, 개막식 행사를 갖고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표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화영 우체국장은 “우표는 그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아름다움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수집하고 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의 인성개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취미활동”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체전과 함께 하는 이번 우표 전시회가 우표수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우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김천우체국은 김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영원히 기념하도록 하기 위해 체전 기념‘나만의 우표’를 자체 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