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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전국체전 폐막 . '가장 성공적인 체전' 평가

김천선수들, 금메달3, 은메달3, 동메달1 획득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7일






▲ 전국체전 종합시상식 장면, 김천출신 조창현(왼쪽에서 두번째)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상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힘차게 미래로 하나되어 세계로’ 슬로건 아래 17일 막이 오른  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23일 오후 5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이 마무리됐다.


 


대통령 상배가 주어지는 영예의 종합 1위는 경기도선수단이 차지했다. 국무총리 상배가 주어지는 2위 경상북도선수단, 문화관광부장관 상배가 주어지는 3위는 서울특별시선수단이 차지했다.


 


성취상은 경상북도 1위(대통령 상배), 제주특별자치도 2위(국무총리 상배), 강원도 3위(문화관광부장관 상배)를 차지했으며 해외동포 종합시상에서는 재일본 1위, 재미국 2위, 재호주 3위를 차지해 대한체육회장 상배를 받았다.


 


부별 종합시상에서는 고등부 1위 경기도, 2위 서울특별시, 3위 경상북도 순이었으며 일반부는 경상북도(1위), 경기도(2위), 서울특별시(3위) 순이었다. 모범선수단상은 전라북도에 돌아갔다.


 


이밖에 경기단체 질서상도 주어졌는데 대한사격연맹 1위, 대한하키협회 2위, 대한조정협회 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육상 세단뛰기에서 17.07m로 19cm를 경신 한국신기록을 세운 국가대표 최덕현(21세·조선대)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천출신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보탰다. 김천중앙고가 세팍타크로 단체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천시청 이현일 선수가 배드민턴 남자단식 우승, 박혜정 선수가 수영(접영) 100m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김천시청 소속 배드민턴선수는 일반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놓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성의고 테니스선수들 역시 남고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 농구단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임원·선수 2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체전은 훌륭한 대회시설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기운영, 성숙한 시민의식, 선수들의 기량 등 모든 분야에서 완벽하게 치러져 역대 그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


 


사상 최대 규모만큼이나 경기기록도 풍성했다. 양궁에서는 세계신기록이 나왔으며 한국신기록은 사격 2, 수영(경영) 2, 수중 9, 역도 2, 육상(필드)2, 인라인롤러 42개로 총59개가 나왔다. 대회신기록은 무려 212개나 나왔다. 사격 16, 사이클 1, 수영(경영) 26, 수중 17, 양궁 15, 역도 7, 육상(트랙) 18, 육상(필드) 14, 인라인롤러 98개 등.


 


23일 폐회식은 ‘동방의 빛, 하나되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과 희망의 의지를 표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축하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7일간의 선의의 경쟁과 열정의 순간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식전행사는 ‘황금의 나라, 금이 나는 땅’으로 불리던 이 고장에서 맺은 풍요로운 결실에 감사하고 여인들의 화려한 춤사위와 승리의 금관으로 모두가 승리자임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빗내농악단과 계명대 북무단, 대가대와 영남대 학생들의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6시부터 진행된 공식행사는 폐회식통고, 선수단입장, 국민의례, 성적발표 및 시상, 축가, 폐회사,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된 후 7일간 뜨겁게 타올랐던 성화는 서서히 꺼지면서 내년 광주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식후행사는 새로운 빛의 탄생을 축하하는 레이저 쇼, 출연진과 선수단이 손을 잡고 하나가 돼 벌이는 대동한마당과 멀티미디어 쇼가 선보여졌다.


 


이어 성시경, 거북이, 김수희, 홍서범, 김수철 등 인기 가수들이 초청돼 ‘거리에서’, ‘비행기’, ‘남행열차, 불놀이야’, ‘젊은 그대’ 등을 열창, 성공체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준 자원봉사단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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