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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시작과 끝....김천 어린이 손으로

이찬우 지윤희, 동자와 요정으로 활약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7일

   






         ▲ 이찬우                                                        ▲ 지윤희


 


 


지난 17일 가진 개회식 신 푸른 비단이야기에는 한명의 동자가 나타났다. 불꺼진 종합운동장에서 모든 관중의 시선은 그 동자에게 모아졌다. 동자는 운동을 뛰어다니다가 순수한 동심을 담아 꿈을 그렸다.


 


 


꿈을 담은 그림에서 다른 한명의 요정이 문을 열고 나와 그 옛날 민중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일연이 상상의 힘으로 삼국유사를 썼던 것처럼 요정은 디지털 삼국유사의 문을 열어준다.


 


 


개회식 후 꿈을 그린 동자가 누구였는지 디지털 삼국유사의 문을 연 요정이 누구였는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제87회 전국체전이라는 전국민의 체전에 문을 연 것은 체전을 개최한 김천의 어린이 이찬우(부곡초등 6년)군과 지윤희(부곡초등 5년)양이었다.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전국체전 개회식의 동자와 요정으로 활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고 충분히 기대에 부응해 이군의 아버지 이종만씨와 어머니 김명희씨를 기뻐게 했고 지양 역시 아버지 지경하씨와 어머니 오정민씨를 기뻐게 했다.


 


 


이군의 활약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군의 손으로 열린 제87회 전국체전을 이군의 손으로 마무리 한 것이다.


 


 


23일 폐회식에 다시 한번 등장한 이군은 이번에는 동자가 아니라 미래의 희망이었다. 성화가 마지막 불길을 태우고 ‘빛의 씨앗 등’으로 변해 이군의 손에 전해진 것이다. 이 군은 부활된 빛의 씨앗을 88회 광주 전국체전으로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어 다시 한번 김천시민은 물론 전국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 군의 어머니 김명희씨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활동하던 중에 전국체전이라는 국가적 잔치에 찬우가 나갈 수 있게 되어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면서 “맡은 역할을 잘 해내준 아들이 대견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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