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09:08: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정부인 문화류씨 묘지명 지석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392호 지정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7일



 


정부인 문화류씨(貞夫人 文化柳氏) 묘지명 지석(墓誌銘 誌石)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92호로 지정됐다. 묘지의 주인인 정부인 문화류씨는 울진현령 조계문(曺繼門)의 부인이자 문장공 매계 조위(曺偉) 선생의 어머니이다.


 



연산군 원년(1495)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아들 조위가 허백당 홍귀달(虛白堂 洪貴達) 선생에게 편지를 보내 “어머니의 숨은 덕행(德行)을 드러내어 먼 후세에 보이려면 문헌이 없고는 아니 될 것이니 부디 어머님의 명(銘)을 지어달라”고 부탁해  받은 묘지명(墓誌銘)을 직접 돌에 글씨를 써서 새긴 후 묘소(대항면 복전리 말개미 마암산) 앞에 묻었다고 하며 2001년 묘소 보수작업 중 상석 밑에서 발견됐다.


 



경상북도 문화재심의위원회는 “조선시대 묘지석(墓誌石)이 상당수 전해오고 있으나 이 묘지석처럼 돌로 만든 것은 흔치 않으며 제작연대가 오래되고 보존상태 또한 양호해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정부인 문화류씨 묘지석은 발굴 후 창녕조씨 문장공파 종중에서 보관해오다 지난해 9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린 김천유물특별전에 선보인 후 지금까지 대구박물관에 보관해왔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0월 2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송설 총동창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현장점검 실시..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7,539
오늘 방문자 수 : 11,887
총 방문자 수 : 97,904,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