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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6일 자매함인 김천함(함장 김정수 중령·해사 41기)이 정박해 있는 진해를 방문해 견학 등 우호증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임경규 시의회 의장, 전보규 교육장을 비롯한 시민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수 함장은 “제87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김천 자매함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김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의 자랑스러운 자매함인 김천함이 김천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김천함이 드넓은 바다에서 김천의 위상을 높여 주길”기대했다.
또한 “전 시민이 한마음 돼 치른 성공체전으로 경상북도 혁신도시, KTX 김천역의 조기 건립을 통해 김천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건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고 “조속한 시일 내 김천함장님과 장병들이 김천시를 방문해 달라” 요청했다. 이날 김천함에서는 김천함 액자와 방문자들에게 함모를 선물했으며 김천시에서는 에어컨, TV 등 함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천함은 초계함으로 동해 해양활동을 비롯한 독도방어 임무를 맡고 있으며 지난 1987년 3월7일 김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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