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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김천에 온다. 김천시가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념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 7일 오후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연주회를 갖는 것.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75년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를 돌며 탁월한 앙상블과 오케스트라로 이곳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연주회 역시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야심찬 기획으로 수준 높은 유럽 동구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주곡목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비롯해서 브람스 ‘헝가리 무곡’1·5번, 소팽 피아노협주곡 1번, 베버 ‘아부스 하산’ 서곡, 가브리엘 피에르네 하프협주곡,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등이며 이번 연주회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천출신 하피스트 정한나와 김천시립교향악단 피아니스트 김지혜가 특별출연, 협연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연주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김천문화예술회관이나 지정예매처에서 초대권을 무료로 배부 받으면 된다.(문의전화 420-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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