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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제87회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6일 오후 2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박보생시장과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선수 학부모, 전국체전 입상선수 50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박보생 시장은 “이렇게까지 시민들의 협조가 잘 된 전국체전은 우리 김천이 처음 이라는 칭찬을 여러 곳에서 들었다”며 “이번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도 큰 성과이지만 이번 체전을 통해 과거에 없었던 대통령의 방문으로 김천의 미래에 대한 많은 건들을 건의 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 분발하고 노력해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전국체전을 통해 빛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선수들을 치하했다. 축사가 끝나고 박세진 새마을 과장은 “MBC가 문제를 제기한 시설 미비는 충남 선수 하나가 평소 큰 고무물통에 따뜻한 물을 담아 몸을 담그는 습관이 있었고 우리시에서는 선수의 기록에 지장이 생길까봐 그것을 허락한 것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에 박보생 시장은 “해명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다이빙경기에 출전하는 충남선수가 남이 들어갔던 물에 들어가기 싫다는 이유로 수락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이후 상패전달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세팍타크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천중앙고에 상패와 포상금 500만원 수여 됐다. 배드민턴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천시청 남여선수단과 테니스 남자 고등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성의고에는 상패와 각각 2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농구 여자일반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에는 상패와 포상금 100원이 지급됐다. 이어서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천시청 이현일 선수와 수영접영 여자 일반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혜정 선수, 사이클 3k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신영선수에게는 상패와 상금100만원이 각각 수여했다. 육상 10종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진현준선수에게는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배드민턴 남자 고등부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태영 선수와 육상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딴 김동한에게는 30만원의 포상금과 상패가 각각 전달 됐다. .JPG)
윤용희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테니스 남자고등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성의고 황규금 감독과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 윤회장은 '내가 응원하러가서 감기가 걸렸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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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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