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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영숙 아나운서가 여성대학 특강을 했다. 7일 오후 2시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가진 특강에는 여성대학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아나운서는 ‘감과 인생의 공통점’을 묻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수강생들은 김 아나운서의 질문에 “감은 익어갈수록 단맛이 나듯 인생 역시 살아가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된다”는 등의 답변을 했고 김 아나운서는 비록 원하는 대답은 아니지만 답변자들에게 준비한 홍시 나누어 주었다. 김 아나운서는 “감과 인생의 공통점은 감나무에서 감을 딸 때 다른 과일처럼 열매만 따는 것이 아니고 나뭇가지까지 꺾어서 수확하고 이 과정에서 감나무가지가 상처를 입지만 내년에 더 큰 열매가 열린다”고 말하고 “우리 인생도 살아가면서 많은 상처를 입지만 나중에 더 값진 삶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향과 외가가 모두 김천이라고 밝히고 김천에서 부르면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게 되는 것을 보면 고향이라 끌리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오늘 고향 김천에서 특강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JPG)
여성회관 관장과 김영숙 아나운서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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