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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팀이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1999년 창단돼 오늘에 이른 세팍타크로팀은 정용호 감독이 이끄는 전국 최강팀.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팀은 제85회 전국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제86회와 제8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학교의 명예는 물론 김천체육의 자존심을 전국에 드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최승희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회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 황찬혁 코치를 비롯한 3학년에 재학 중인 임안수, 우경한, 신승태, 이광희 선수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으로 공로를 돌리는 정 감독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북지역의 세팍타크로를 전국에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기뻐한다.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팀의 자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2003년 6월26일 태국 파타룽에서 열린 세계 킹스컵 세팍타크로대회에 권혁진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레구경기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8월22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제2회 월드 말레이시아공컵에 선수 모두가 국가대표 선발팀으로 참가해 단체전에서 동메달 획득했다.
이는 학교와 경상북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명예를 전 세계에 높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팀은 올 한해만 해도 7회에 걸친 전국 대회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제17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더블 3위
△제17회 전국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레구 2위 △제17회 전국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더블 3위 △제4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레구 1위 △제4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더블 1위 △제7회 전국 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레구 1위 △제87회 전국체육대회-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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