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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김천문화원 3층에서 제 5회 민속장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일반부 48명과 학생부에 초등생 1명, 중학생 10명으로 총 59명이 참가했다. 송영호 김천문화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기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이며 민속장기대회는 장기의 대중화를 위해 열리는 대회”이며 “장기는 놀이를 넘어 인생의 지혜와 철학이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대 김천장기협회장은 환영사로 “오늘 대회의 참가한 장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한영 한다”고 말하고 “대회 우승자는 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며 “열심히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식 단판승부로 후수가 1.5점을 갖고 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영호 김천문화원장
담소를 나누며 장기를 두는 일반부 참가자
엄숙한 분위기로 장기에 심취한 학생부 참가자들
경연결과 일반부에서 이희상(감천면 금송리)씨가 1위를 차지해 문화원장상장과 함께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학생부에서는 김천중학교 2학년 박경훈군이 1위를 차지해 김천교육장 상장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일반부) 1위 이희상(감천면 금송리) 2위 신정기(평화동) 3위 문희연(지례면 교리) 4위 권오상(평화동) 5위 송태호(구성면 미평리) 6위 이방훈(평화동) 7위 김갑범(아포읍 예리) 8위 김홍배(아포읍 지리) (학생부) 1위 박경훈(김천중 2년) 2위 김승결(김천중 1년) 3위 이대진(김천중 1년) 4위 이현기(모암초등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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