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예다회교육 및 평가회가 여성회관에서 있었다. 14일 오후 4시 30분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가진 행사에는 들차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들차회 회원들이 직접 우려낸 들차를 시음할 수 있었고 다식도 함께 맛볼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은 차를 음미하며 다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회원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기도 했다. 들차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희직 회장의 내빈 소개에 있어 인사말이 있었다. 이 회장은 “오늘 예다회교육 및 평가회는 들차회를 끝낸 뒤 2개월 후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라고 설명하고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 관계로 약간 늦었으나 그만큼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세심한 부분까지 노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오늘 자리는 우리 회원들이 공부도 하고 들차회 비디오도 감상하는 우리들의 파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미숙 여성회관 관장은 격려사에서 “성공적인 전국체전은 여러분의 덕”이라며 “앞으로 혁신도시와 고속철 김천역이 남았으니 김천시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들차회 비디오 감상을 30분간 하고 들차회의 활동 모습을 사진으로 보기도 했다. 오국자 들차회 강사는 사진을 보며 회원들에게 중간 중간 설명을 곁들였다. 2부에서는 이학천 대한민국명장이자 경북무형문화재의 특강이 있었다. 이학천 무형문화재는 ‘한국도자기역사에 대하여’에 대해 강의하며 우리 도자기의 유래를 발전과정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차를 통해 우리 조상의 슬기와 얼을 배우고 마음을 가라 앉히며 정신을 가다듬는 것이 우리의 추구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회원들이 모두 모여 한해 동안 우리 회원들이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보고 가슴에 새길 것은 새기고 고쳐야 할 것은 고칠 수 있어 참 좋다”며 “훌륭한 선생님을 초청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이번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JPG) 이희직 예다회회장
.JPG) 다식을 준비
.JPG) 이학천 무형문화재 강사
.JPG) 정갈한 다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