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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16일 김천고에서 277명, 성의고 317명, 김천중앙고 298명, 김천여고 240명, 성의여고 299명 한일여고 256명으로 총1천687명이 6곳의 학교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수능일이 당겨졌는데도 불구하고 영하의 날씨로 수능마다 찾아오는 입시한파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기온에 비해 체감온도는 그리 낮지 않아 수능 응시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은 각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추위로 고생하지는 않았다. 227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는 김천고 앞에는 새벽 6시 30분부터 성의고 중앙고 교사와 학생들이 나와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능 응시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성의고에서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정답만 꼭 찍어 합격 하세요’ 라는 현수막을 들고 나왔으며, 중앙고에서는 초컬릿과 북, 괭가리를 든 20여명의 학생들이 ‘중앙인이여 웅비하라 수능대박’의 현수막을 들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김천고 입구에서 응원을 펼쳤다. 성의고에서 온 한 선생님은 학교 입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선생님은 널 믿는다”며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가며 응원을 하기도 했다. 또한 선배들을 응원하려고 자리한 학생들은 응시자가 뜸한 틈을 이용 응원연습을 하며 응시자가 들어오면 어떻게 하자는 등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JPG) 김천고 앞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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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수능대박을 기원 .JPG)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나온 봉사자들이 수험생에게 커피와 초컬릿을 건내고 있다.
.JPG) 농협에서 나온 봉사자와 여성단체협의회 봉사자들도 바쁘다.
.JPG) '바쁘다 바뻐' 초컬릿도 보이지 않을 만큼 마음이 바쁜 수험생
.JPG) 여성단체협의회와 농협봉사단도 바쁘다 바빠
.JPG) 중앙고 응원단과 선생님들이 현수막 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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