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지도자 리더십교육

  김천시 여성단체임원들이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여성 지도자 리더십교육을 가졌다.

  21일 오후 3시 탑웨딩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박보생시장과 정효식 사회산업국장 및 시 관계자, 여성단체임원 150명이 참석했다.

  정위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하신 분들은 지도자로써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남녀가 함께하는 상생의 시대에 동반자적인 자세로 사회를 이끌어 가자”며 “이번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에서 “평소에도 시정과 시의 일에 협조와 최선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지금은 지식정보화 시대이며 이런 사회에서 여성들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이 보다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의 발전에 많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 자리를 빌어서 독일의 풍력발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김천에 제작 공장을 세우기 위해 독일 방문 계획으로 방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색사업 사례발표 순서로 고향생각 주부모임 강순옥씨와 재향군인회 여성회 박은환씨의 발표가 이어졌다. 고향생각 주부모임의 특색사업으로는 농촌일손돕기, 무료급식봉사, 취미활동사업, 의료지원봉사, 행사지원사업(쌀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지원시 우리시의 생산된 쌀을 떡같은 음식으로 만들어 제공), 농산물 직거래 사업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향군인회 여성회의 사업은 지역군부대 위문, 안보현장 견학, 목욕봉사, 무궁화 심기사업, 간병봉사 등 다체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인순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장의 ‘변화의 시대에 경쟁력있는 여성리더’, ‘정체성 확립 및 인간관계 훈련’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평가 및 토론이 이어졌다.

  바보생 시장, 정효식 사회사업국장, 정위조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천시민의 노래를 악보를 보며 열심히 부르고 있다.

   150명의 여성단체 임원들 홀을 꽉 체우고 있다.

  특별사업 사례 발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