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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터뷰-권미숙 김천 최초 기능장 시험 합격

“더 좋은 기술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요”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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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에서 최초로 기능장 시험에 합격한 권미숙 원장을 그녀가 운영하는 신데렐라미용실에서 만났다.


  “91년도에 미용을 시작해 벌써 16년째 하고 있어요. 미용을 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고 싶은 욕심으로 대학도 다녔고 기능장 시험에도 도전 했어요.”


  8번 떨어지고 9번 만에 합격할 만큼 기능장 시험은 쉬운 것이 아니다.


  “여러번 시험을 떨어지면서도 힘들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그때마다 신랑과 두 아들이 항상 용기를 주었거든요. 한번 떨어지고 다시 준비를 해가며 스스로 늘어가는 실력을 느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권미숙 원장은 다른 미용인들에게도 기능장 시험에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다.


  “기능장 시험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김천에 많은 미용인들의 실력 또한 저 못지않다고 생각해요. 기능장 시험에 도전하며 느꼈던 이 성취감을 다른 미용인들도 알 수 있었으면 해요. 그래서 함께 김천의 미용기술을 발전 시켜 나가고 싶어요.”


  권미숙씨가 보는 김천의 미용인들의 실력은 수준급이라고 말했다.


  “우리지역 미용사들의 실력은 누가 보더라도 다른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아요. 가끔 일부로 외지까지 가서 머리를 하고 오시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굳이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그 곳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말이에요.”


  권미숙 원장은 돈을 벌기위한 미용이 아닌 고객만족을 위해 일하고 싶다.


  “요즘 거의 대부분 손님들의 머릿결이 많이 상해 있어 우리 미용실을 찾은 고객에게는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먼저 해드리고 있어요. 물론 따로 요금을 받지는 않아요. 트리트먼트를 하는 이유는 단지 손님에게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선물하고 싶은 저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권미숙씨의 앞으로의 계획은 이것이다.


  “제가 끝없이 공부하고 오랜 시간 시험을 준비하고 치러낸 것은 제가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미용기술로 우리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랍니다. 이제 공부도 마치고 기능장 시험에도 합격 했으니 더 낳은 기술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예요. ”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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