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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림은 29일 오전11시 대신교회 교육관에서 아포읍 대신1리 함골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도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김갑순 주식회사 우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함골마을 이순삼 이장 등 마을주민, 이 마을 출신 경북농협 서인석 본부장, 오양근 부시장, 임경규 시의회 의장, 백영학 도의원, 권시태 도 교육위원, 최원호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근재 아포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갑순 사장은“이번 함골마을과의 자매결연은 다양한 농촌지원활동과 교류활동을 전개해 자매결연 마을인 함골마을이 더욱 잘사는 농촌으로 발돋움 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순삼 함골마을 이장은“우림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을주민들은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농촌마을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림 직원들 뿐만 아니라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농촌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갑순 사장은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TV를 기증했으며 주민들은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배를 우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경북농협 서인석 본부장은 마을회관에 1천500만원 상당의 주민 편의시설인 샤워시설과 건강증진 집기를 증정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 우의를 다졌으며 이어 마을회관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마을에서 정성 들여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촌은 우수농산물 생산 공급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기업 임직원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는 물론 농촌에서의 여가활동 기회와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도·농 상생운동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은 김천에서 특히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2006년 한해 이번 결연식 포함 50개 기업·단체가 관내 농촌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촌봉사활동, 가전제품 및 전기 수리봉사, 농촌학생 장학금 전달, 우수농산물 직판행사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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