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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등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수순을 하나씩 밟아가고 있다. 총동창회에서는 100주년을 기념해 김천초등 100년사를 편찬하고 기념비를 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을 뿐 아니라 김천초등 학술발표회와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추진위원장으로 문영삼 총동창회장과 김성태 한국사회인검도연맹 회장을 추대했다. 지난 4일에는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오후 6시 자유예식장 3층 특실에서 가진 발대식에는 문영삼·김성태 공동추진위원장과 권태환 상임고문, 김중기 고문, 이만형 고만 등과 김천초등 동창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영삼 추진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은 우리 모교의 지나온 과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문가족 나아가 지역주민까지 함께 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사업을 알차고 성대하게 치루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추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객지에서 사업에만 전념하다보니 모교에 봉사할 기회가 없었다”며 “공동추진위원장 추대에 보답하기 위해 100년 전통의 모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문영삼 총동창회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강타관 김천초등 교장의 축사 후에는 학교발전지원금 전달과 교가 제창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케익절단과 건배제의, 자축연이 이어졌다. 한편 추진위원회에서는 김천초등 100년사 편찬과 기념비 제작,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 김천초등 학술발표회를 위해 동문들로부터 성금을 접수하고 있으며 많은 동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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