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덕일 한마음 아파트 임대기간이 끝나고 분양이 시작되면서 갑자기 이사를 하게되는 1천여 덕일 한마음 아파트 입주자들이 전세방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혁신도시나 KTX 역사건립 등 땅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부동산 업자들의 투기요인으로 작용 하고 실지로 관내의 주택들이 20 ~ 30% 가격 인상이 된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거품가격이 형성되었을 경우 이에 따른 수요 거래 중지도 문제점으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임대아파트에 입주했던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주택을 구입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고 치솟은 전세값때문에 집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내년 하반기에 신축되는 2천여 세대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하면 다소 집구하기가 쉬워질 전망이며 전세값도 안정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진단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집을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해 하루 빨리 집값이 안정이 되고 서민들 집구하기가 쉬워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나 부동산 업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 시민문화상 위상 높아져야 지난 5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민 문화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3개 부문 중 사회복지경제부문, 지역개발부문은 단일 후보를 내 경합없이 각1명의 수상자를 선발했지만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3명이 경합을 해서 심사위원 17명 중 1차 투표에서 1표를 받은 모 후보는 탈락을 하고 8대 8이된 두명의 후보가 2차투표까지 갔는데 한표차인 8대 9로 모후보가 수상자로 결정이 났다.
김천은 금년들어 시장선거, 의장선거 에서도 근소한 표차이를 보인바 있는데 선거와는 별개인 시민문화상 후보까지도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것은 시민문화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심의위원들의 토론에서도 수상부문을 원래대로 5개부문으로 늘려야 된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심사위원에 공무원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앞으로 시민문화상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체육부문도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수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시대가 변화할수록 모든 절차나 방식이 개선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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